
전세사기 피해액 총 536억원 또 늘어... 45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건축왕'이 8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또 기소 됐다. 인천지금 형사5부(조은수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남모(62)씨 등 일당 29명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기소된 내용은 남씨 등이 인천에서 빌라나 소형 아파트 세입자 10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8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전세금이 실질 매매대금을 넘어서는 '깡통전세'로 임차인 270여 명에게 610억여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옆으로 보인다. 남씨 등은 또 금융기관에서 부동산 담보대출금 1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추가 됐다. 이들 세 모녀는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를 변제하려고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고 주로 2~30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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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7. 14:18